해외에서도 영상 진료 받고 약까지 배송받는 'ibebu' – 재외국민 필수앱
베트남 하이퐁 이야기입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 갑자기 아플 때입니다. 현지 병원은 언어 장벽이 크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사를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아이가 밤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믿을 수 있는 한국 의료진과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이런 니즈를 해결해 주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ibebu(아이베브)입니다.
ibebu는 재외국민과 해외 동포들을 위해 영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처방전이 발급되면 그 약을 집까지 배송해 주는 의료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게다가 이 모든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법률 검토를 거쳐 승인된 합법적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ibebu는 어떤 서비스인가?
ibebu는 국내 기업 (주)아이베브가 개발한 원격 진료 플랫폼으로, 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국의 전문의와 영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해외배송 서비스를 허용받은 플랫폼이며, 실제로 경기도,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정교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사와의 상담은 모두 우리말로 진행되며, 화면 화질은 고화질(HD)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연결 환경을 제공합니다.
진료 후에는 한국의 제휴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 해외로 배송해 주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진료와 처방이 모두 가능합니다.
어떤 진료를 받을 수 있나?
현재 ibebu는 다양한 진료 과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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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감기, 위염, 고혈압, 당뇨 등 일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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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아기 열, 기침, 발진 등 유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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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불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상담 중심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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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피부과 등 향후 진료과목 확대 예정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밤늦은 시간 자녀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이상증세를 보일 때 한국 소아과 전문의와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진료 후 약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진료 후 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하면, ibebu와 제휴된 한국 내 약국으로 처방 정보가 전송됩니다.
약사는 이를 바탕으로 조제를 진행하고, 포장 및 배송 단계로 넘어갑니다.
배송은 대한민국 우체국 EMS를 통해 진행되며, 평균 배송 기간은 결제 완료 후 5일 전후입니다. 약값 및 배송비는 사용자 부담이며, 위생 포장과 정확한 약품 전달을 위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진료비와 구독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2025년 기준, ibebu는 월 구독제를 폐지하고 연간 구독(연구독) 전용 구조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꼭 구독을 하지 않아도 일반 회원 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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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독 회원
: 연간 $99
: 혜택 – 진료 예약 우선권, 진료비 할인 등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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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회원 (무료)
: 진료 1회당 $30
: 별도 가입비 없음, 필요한 경우에만 진료 신청 가능
즉, 자주 진료를 받을 계획이라면 연구독이 유리하고, 필요할 때만 가끔 이용한다면 일반 회원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어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재외국민은 한국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지만, ibebu 진료는 어차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입니다.
따라서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 구조가 명확하여 부담을 예측하기 쉽고, 해외에서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어떤 추가 서비스가 있을까?
ibebu는 의료 외에도 다양한 건강 관련 부가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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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전문 상담사가 참여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말 못 할 고민이나 정서적 위기를 겪는 재외국민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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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시 의료 연계:
성형외과, 피부과, 임플란트, 안과, 종합검진 등 한국 방문 시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도 ibebu 전담 코디네이터가 예약부터 병원 매칭까지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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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의료 프로그램:
해외 선교사, NGO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배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체가 약값을 부담하고, ibebu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
마무리하며
ibebu는 단순한 원격 진료 앱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든 한국 의사와 말이 통하는 진료”, 그리고 “진짜 약을 우리 집까지 배송받는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플랫폼입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건강이 걱정되시나요?
의심 증상이 있지만 병원에 갈 수 없어 불안하셨나요?
지금 바로 ibebu를 통해 한국 의료진과 연결되어 보세요.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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