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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배달·택배비 지원금 제도 총정리] 소상공인이라면 이 공돈 같은 혜택, 꼭 챙기세요
베트남 하이퐁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 와서 예전 탁구 동호회 분들과 오랜만에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 자영업자 분이 “요즘 배달비 지원받고 있어서 기분이 꽤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예전에 약 7년 넘게 ‘명랑핫도그’라는 브랜드로 자영업을 했던 터라,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예전에는 배달앱 수수료에 배달대행료까지 더해져서, 주문은 늘어나는데 정작 수익은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됐거든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함께 장사했던 동업자 형에게 “형, 요즘 배달비 지원해 주는 거 신청했어?” 하고 물었더니, “그런 게 있어? 뭔가 문자 메시지는 온거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건가?”라고 하더군요.
바로 그 순간 느꼈습니다.
아직도 이런 제도를 모르고 지나치는 자영업자 분들이 많겠구나.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연 최대 30만 원의 배달·택배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막상 지원금을 받아보면 “공돈 생긴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원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2024년 1월 1일 이후 배달 또는 택배 실적 보유
신청일 기준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개인/법인)
※ 배달이 주업인 일부 업종이나,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한 번에 전액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달 실적이 쌓인 만큼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최대 30만 원까지 누적 지원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신청할 때 15만 원 실적만 인정되면 15만 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실적이 쌓이면 나머지 15만 원이 자동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주요 6개 배달 플랫폼과 협업하여
약 8만 개 소상공인에 대한 배달비 지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두었습니다.
✔ 이런 분들은 서류 없이도 신청 가능!
해당 플랫폼을 통해 배달을 한 기록이 있는 소상공인
신청 시 사업자등록번호,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신청 가능
2월 17일부터 신청 가능, 이후 실적이 쌓이면 자동 추가 지급
※ 본인이 신속지급 대상자인지는 신청 단계에서 자동 확인됩니다.
신속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자료 증빙이 필요합니다.
기타 배달앱, 택배사, 배달대행사, 심부름센터, 퀵서비스 이용
자영업자 본인 또는 직원이 직접 배달한 경우
✔ 이런 서류가 필요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택배운송장, 배달 정산내역서 등
직접 배달 시에는 차량등록증, 카드단말기 거래내역, 배달 장부 등
※ 확인지급 신청은 2025년 4월부터 시작되며, 직접 증빙이 어려운 업종에 대해서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유연한 증빙방식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신청
오프라인 신청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 현장에서 도우미의 지원 가능
배달·택배비 지원 콜센터: 1533-0500
중기부 누리집: 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
솔직히 말해 연 30만 원이라고 해서 “와, 이걸로 숨통이 트인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그야말로 공돈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꽤 좋습니다.
소상공인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분들께 이런 작은 지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꼭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지금도 배달·택배 서비스를 이용 중이신 분들께 이 정보가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면 못 받지만, 알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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