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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신] 아침 다이어트 식단 완전 가이드 – 단백질·저탄고지·공복시간 전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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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최신] 아침 다이어트 식단 완전 가이드 – 단백질·저탄고지·공복시간까지 정복! 베트남 하이퐁에서 가족과 함께 살다 보면 아침을 간단히 넘기는 날이 많습니다. 특히 쌀국수 한 그릇으로 때우거나, 바쁘면 아예 건너뛰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아침을 부실하게 먹고 나면 점심에 배고픔이 폭발해서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점심이 지나면 또 졸림이 몰려오고, 저녁까지 흐트러지니 체중도 점점 늘어가더군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아침식사부터 제대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는 게 아니라,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 단백질 중심 식단 – 포만감과 근육 유지의 핵심 처음 실천한 건 단백질 중심 아침식단 입니다. 아침부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점심까지 포만감이 오래가고, 간식 유혹도 확실히 줄어듭니다. 제가 가장 간편하면서 만족스럽게 실천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삶은 달걀 2개 오이 몇 조각 고구마 반 개 따뜻한 물 1컵 이렇게만 먹어도 오전 시간이 훨씬 가볍고, 집중력도 올라갑니다. 특히 아침에 단백질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완만해져 혈당이 안정되고, 에너지 기복도 적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자주 활용하는 식단은 그릭요거트에 아몬드 5~6알, 바나나 반 개를 곁들이는 조합입니다. 준비 시간도 3분이면 충분해서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저탄고지 아침식단 –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 처음에는 생소했던 저탄고지 식단 도 시도해 봤습니다. 쌀국수나 빵 대신, 지방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면 혈당이 안정되고 오후에 군것질하고 싶은 욕구가 줄어듭니다. 제가 실천했던 저탄고지형 아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란 프라이 2개 아보카도 슬라이스 체다치즈 1조각 무가당 블랙커피 이 메뉴는 한동안 계속 먹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배도 부르고, 몸이 무겁지도 않더군요...

[2025년 외국인 거주자 필수앱] 베트남 전자지갑 MoMo 실사용 후기와 Grab 자동 결제 팁


[2025년 외국인 필수 정보] 베트남 전자지갑 MoMo 실사용 후기 – Grab 결제부터 계좌 연동까지 완전 정리

베트남 하이퐁 이야기입니다.

하이퐁에 정착한 지 어느덧 3개월, 처음에는 현금을 지갑에 늘 챙기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베트남 사람들과 생활 방식이 꽤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현금 대신 전자지갑을 쓰는 생활 패턴입니다.

요즘 베트남 친구들은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외출합니다. 지갑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식사, 쇼핑, 택시까지 모두 전자지갑으로 해결합니다. 특히 도난 위험이 있는 호치민이나 하노이처럼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하더라요.

최근 저도 직접 그런 장면을 경험하면서, 외국인에게도 전자지갑이 필수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반까오에서 중심광장까지 – Grab 호출부터 결제까지 직원이 다 해준 사연

며칠 전 반까오 한인회 사무실에서 하이퐁 중심광장 근처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Grab을 부르려 했는데, 제 한국 핸드폰으로는 목적지 주소 검색이 어려워 사무실 직원인 황(Hwang)에게 Grab 호출을 부탁했습니다.

잠시 후 “불렀어요”라는 말을 듣고, “그럼 내가 얼마 결제해야 해?”라고 하니, 황은 이미 결제까지 마쳤다며 결제할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결제를 어떻게 했는지 물으니 MoMo(모모) 전자지갑으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순간 예전에 겪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Grab을 타고 집에 도착했는데, 지갑에 현금이 없는 걸 그제야 알아차리고 아내에게 현금을 주라고 부탁해야 했던 상황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Grab이 자동 결제되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MoMo – 외국인도 사용 가능한 전자지갑 앱

황의 말대로 MoMo는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을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베트남 현지 전화번호 – Viettel, Vinaphone, Mobifone 등

  2. 베트남 은행 계좌 – TPBank, Techcombank, BIDV, Vietcombank 등 주요 은행과 연동 가능

이 두 가지가 갖춰지면, MoMo 앱 설치 후 간단한 본인 인증과 계좌 연결을 통해 Grab 결제, 카페·식당 QR 결제, 요금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MoMo 사용을 위한 첫걸음 – 거주증(Temporary Residence Card)

현재 저는 한국에 들어와 거주증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인도 여권과 비자만으로 은행 계좌 개설은 가능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계좌에서 출금하거나 이체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 ‘거주증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남은 유효기간 3개월짜리 거주증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3개월 이후에는 출금이나 이체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아예 거주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이는 MoMo를 안정적으로 쓰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MoMo, 이 정도는 되어야 ‘필수 앱’이라고 부르지

베트남에서 MoMo는 단순한 결제 앱을 넘어, 생활 전반을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제가 주변 친구들, 특히 젊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이 앱 하나로 해결하는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 Grab 결제 – 호출과 동시에 자동 결제

  • 카페, 식당, 편의점 – QR코드로 바로 결제

  • 전기, 수도, 인터넷 요금 납부

  • 휴대폰 요금 충전 – 보너스 데이터 제공 이벤트 빈번

  • Shopee, Tiki 등 온라인 쇼핑몰 할인

  • 친구 간 간편 송금

저도 직접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황이 Grab을 부르고 결제하는 과정을 보면서 “이게 진짜 현지인처럼 사는 방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다른 전자지갑 앱은 외국인이 못 쓰나?

베트남에는 MoMo 외에도 ZaloPay, ShopeePay, Viettel Money, VNPay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베트남 신분증(KTP)이나 국민번호 등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외국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ZaloPay: Zalo 계정은 만들 수 있으나, 송금 기능 등은 베트남 신분증 필수

  • ShopeePay: 쇼핑몰 연동은 가능하나 결제 기능은 신분증 인증 요구

  • Viettel Money: 베트남 국적자 전용 서비스

  • VNPay: 전용 앱은 없고, 은행 앱에서 QR결제 기능만 사용 가능

따라서 실질적으로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건 MoMo와 은행 앱을 통한 VNPay QR 결제 기능뿐입니다.


요약 – MoMo 사용을 위한 준비 단계

  1. 거주증 확보 (기간은 여유 있게)

  2. 베트남 현지 전화번호 개통 (Viettel 등)

  3. 은행 계좌 개설 (거주증 기준 기간 확보 후)

  4. MoMo 앱 설치 및 계좌 연동

  5. Grab, 쇼핑, 요금 납부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결론 – 베트남에서 한 달 이상 머문다면, MoMo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도구

지금은 제가 MoMo를 직접 사용하진 못하고 있지만, Grab을 탈 때마다,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밥 먹을 때마다 전자지갑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인지 실감합니다.

외국인 신분으로 베트남에 살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준비는 거주증, 그리고 그다음은 MoMo입니다.
이 두 가지만 갖추면, 하이퐁이든 하노이든, 어디서든 베트남 현지인처럼 생활할 수 있는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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