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트남 대개편 완전 정리 – 하이퐁은 유지된다! 시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베트남 하이퐁 이야기입니다.
저는 한국인 남편으로, 현재 베트남 하이퐁에서 베트남인 아내와 세 살 된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살아가다 보면 한국의 세금 신고나 행정 절차가 더욱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외 거주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바로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세청의 ‘수수료 0원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서비스’**입니다. 저 역시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해외에 있으면서도 세무사 없이 간단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해 많은 분들께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2025년부터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환급 절차를 전면 개선하여, 인터넷만 가능하면 누구나 직접, 수수료 없이 빠르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세무사에게 위임하거나, 복잡한 서류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이나 PC에서 10분 이내에 신청을 끝낼 수 있습니다. 해외 거주자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제가 거주 중인 베트남 하이퐁에서도 문제없이 홈택스에 접속할 수 있었고,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로그인도 잘 작동했습니다. 별도의 VPN 설치 없이도 한국 정부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① 홈택스 접속
→ www.hometax.go.kr
→ 인증서(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 인증 중 택 1) 로그인
② 종합소득세 메뉴 선택
→ 상단 메뉴 중 ‘세금신고/납부’ 클릭
→ ‘종합소득세’ → ‘원클릭 환급 신청’ 선택
③ 환급 항목 확인 및 신청
→ 예상 환급액 자동 계산 확인
→ 필요시 공제 항목 추가 입력
→ ‘신청하기’ 클릭
④ 계좌로 환급금 입금
→ 1~2주 내 등록된 계좌로 입금
→ 국내 계좌 이용 시 수수료 없음, 해외 계좌는 수수료 발생 가능
1.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 여부 확인
해외 거주 중이라도 한국 내 소득(임대수익, 금융이자, 배당 등)이 있다면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183일 이상 해외 체류 시에는 비거주자로 분류될 수 있으니 신고 기준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2. 이중과세 방지 협약 확인
한국과 베트남은 이중과세 방지 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베트남에서 세금을 냈다면 한국에서는 외국납부세액공제로 중복 납부를 피할 수 있습니다.
3. 해외 금융계좌 신고 기준
연간 합산 잔액이 5억 원 초과 시, 반드시 한국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누락 시 최대 수천만 원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해외에서도 인증서 사용이 가능한가요?
A. 네. 유효기간 내 인증서는 해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됩니다.
Q. 해외 계좌로도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 국내 계좌 등록을 추천드립니다.
Q. 환급 신청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A.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한국 내 세금 문제를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결국 내 자산을 지키는 일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국세청의 ‘원클릭 환급서비스’**는 저처럼 해외에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반가운 제도 변화였습니다.
이제는 서류 작업과 수수료 없이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니, 직접 홈택스에 접속해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국세청 홈페이지 또는 해외납세자 전용 콜센터 +82-2-397-1200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실제 경험과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해외 거주자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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